'황토미장 작업, 도배-장판 교체 작업으로 경자년 마무리...박병규 관장 "주거환경 개선 지속,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

사진 =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영동=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복지관에서 열성을 다해 도와준 덕분에 올 겨울을 따뜻하고 마음 편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이 12월 26일~30일 재가장애인 가정 2곳을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2020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사진 =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첫 번째 가정은 여름철 장마로 인해 집 내부와 외부 흙벽에 금이 가고 파손되어 겨울철 외풍과 습기에 매우 취약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상태였다. 이에 내부 및 외부 흙벽에 황토 미장 작업과 도배-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두번째 가정은 비 위생 문제들에 대한 해결 능력이 낮은 가정을 찾아 내부 정리정돈과 청소 등 환경 미화를 실시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소독과 방역으로 유해환경을 차단해 안락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병규 관장은 “모든 장애인의 편안한 생활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각종 외부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보다 더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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