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적 특성 고려해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진제공=관악구청)
(사진제공=관악구청)

[서울=내외뉴스통신] 정재은 기자

관악구가 안전기반도시 관악 조성을 위한 '여성 1인 가구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여성의 행복과 안전 구현을 위해 여성 1인 가구에 안심홈세트, 안전방범창‧방충망, 안심벨 등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됐고, 전국에서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구는 전국 최초로 원룸, 다가구, 다세대 주택 등 거주환경이 열악하고 안전에 취약한 거주지를 대상으로 안전방범창, 안전방충망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초기 시범지역으로 청룡동, 신원동, 서원동, 서림동 4개 동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구민의 요청으로 전동으로 확대해 80개소에 지원했다.

또한 여성 1인 가구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250가구에 현관문 보조키, 문열림센서, 휴대용비상벨을 지원해 범죄불안 감소에 힘썼다.

아울러 여성 1인 단독 운영 점포 25개소에 안심 비상벨을 지원하고, 안심점포 인증현판을 부착해 여성 점주의 경제적 활동 지원 및 범죄사고 예방에도 기여했다.

관악구청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우리 구만의 여성안전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과 사회적 약자 등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ramseskel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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