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한미사이언스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한미 그룹
한미 그룹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을 주요 자회사로 두고 있는 지주회사로 알려졌다.

한미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대비 1.32%(1000원) 상승한 7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모더나가 개발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 코로나19 백신의 CMO를 맡을 제약사로 한미약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더나 백신 제조 방식인 mRNA 백신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이처럼 국내 도입 모더나 백신에 대한 국내 위탁생산 가능성에 무게중심이 실리는 것은 모더나가 자체 백신 양산 생산시설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국 제약사의 CMO 가능성을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직접 문의한 만큼 국내 제약사와 CMO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맡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미약품은 모더나, 바이오엔테크(화이자의 독일 파트너), 큐어백 등 복수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제약사와 CMO 수주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현재 유전자 백신을 개발 중인 여러 업체와 기술이전을 전제로 한 생산 관련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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