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헬기 5대, 진화인력 123명 투입...

▲경북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산1-1일원 산불 현장.(사진=산림청)

[영덕=내외뉴스통신] 김영삼 산림전문기자

산림청이 6일 오전 6시 14분경 경북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산1-1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남부산림청은 산불진화헬기 5대(산림청 3, 경북도 1, 소방청 1), 지상인력 총 123명(산불예방진화대 30, 공무원 50, 소방 21, 의용소방 20, 경찰 2)을 긴급 투입했다.

현장상황은 바람 서 3.7m/s, 기온 영하 14.6도, 화선 200m로써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은 현재 조사중에 있으며, 같은날 오전 1시 30분에 발생한 영덕 창수면 삼계리 산불 발생지점과는 900m 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어 불이 비산되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가용 진화자원을 총동원해 오전 중 진화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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