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신동복 기자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폴리는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12월 12일(토)부터 26일(토)까지 총 3회기의 다양한 비대면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1회기는 미리내 마술극단과 함께 <학교폭력예방교육 마술 활동>을 진행하여, 장애청소년들이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마술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방법을 인지하도록 도왔다. 2회기 <티라미수 케이크 만들기>활동은 가족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제공하였으며, 3회기 <스텐실 아트>는 창작활동으로 장애청소년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제공했다.

주말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마술영상을 통해 학교폭력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랜만에 가족들과 모여서 케이크를 나눠 먹는 시간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참가자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는 활동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시립서울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15년에 개소하여 중등 발달장애청소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중프로그램(난타, 핸드벨, 성교육, 연극치료 , 실험뚝딱 등)과 월 1회 주말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립서울청소년센터 돌봄운영팀(02-2266-33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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