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고래 혼획 현장(사진제공=속초해경)
밍크고래 혼획 현장(사진제공=속초해경)

[속초=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속초해양경찰서는 6일 아침 고성 문암 앞바다에서 무게 0.6톤의 밍크고래가 혼획됐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6일 오전 07시30분경 고성군 문암항 동방 0.7해리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아야진 선적, 정치망, 24톤)선장 B씨(60년생)가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해 속초해경 속초파출소에 신고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무게 0.6톤, 둘레 2m1cm, 길이 3m96cm로 추정된다.

해경은 불법포획 흔적이 없어 A씨에게 고래처리확인서를 발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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