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누적확진자 263명…가족 간 감염 사례 늘어

[진주=내외뉴스통신] 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2명에 이어 6일 8명이 발생해 총 누적확진자 263명으로 늘어나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5일 발생한 진주 254번, 255번 확진자는 유증상자와 접촉자로 각각 분류됐고 6일 발생한 진주 256~261번은 확진자의 가족, 진주 262, 263번 확진자는 접촉자로 나타났다.

진주 256~258번 확진자는 진주 246번 확진자의 가족(배우자, 자녀2명)으로 5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6일 양성 판정을 받아 진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진주 259번 확진자는 진주 251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확진 전 병원 1곳을 방문, 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6일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병원 협의 중이다다.

진주 260번 확진자는 진주 255번 확진자의 자녀로 5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6일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병원을 협의 중이며 자택 외 이동 동선은 없습니다.

진주 261번 확진자는 산청 23번의 자녀로 지난달 30일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서 검사를 받아 음성 결과를 받았지만 자가격리 중인 지난 4일부터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있어 5일 재검 후 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255번 확진자는 지난달 24일과 30일 발열 증상이 있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두 차례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일 폐렴 소견으로 병원에 입원한 후 진주 22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및 3일, 4일 양일간 재검한 결과 5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경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진주 262번 확진자는 진주 24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일부터 호흡기 증상이 있었으며 지난 4일 검사 후 6일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진주 263번 확진자는 진주 23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4일 검사 후 6일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진주 254번 확진자는 지난 1일부터 근육통 증상과 지난 3일부터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 지난 4일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후 5일 양성 판정을 받아 진주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진주시의 현재까지 누적확진자는 263명이며 이중 완치자는 165명, 입원중인 환자 98명 자가격리자는 847명으로 났어났다.

진주시 관계자는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필히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며“가족 간에도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가정 내 방역수칙 준수에도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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