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5시 주불 진화 ... 잔불 정리 중
산불진화헬기 14대, 진화인력 607명 투입

▲6일 오후 영덕군이 창수면 오촌리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을 진화하고 인근 마을 회관에 지휘소를 설치하고 잔불 감시에 돌입하고 있다.(사진=영덕군청)

[영덕=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6일 오전 6시 14분쯤 경북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산1-1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을 진화하고 오후 5시 44분쯤 잔불 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불진화에는 산불진화헬기 14대(산림청 11, 경북도 1, 소방청 2)와 영덕군 공무원 226명을 비롯해 남부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예방진화대, 소방 등 지상 인력 607을 투입해 산불진화에 총력 대응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담수지가 현장과 약 11km 떨어져 있으며, 영하 14.6도의 날씨로 물탱크가 결빙되는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당국과 영덕군은 산불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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