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비대면교육 활성화,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평생학습 지역네트워크 강화

[울산=내외뉴스통신] 유정숙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가 100세시대를 책임지는 2021년 평생 학습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람·생태·산업의 트리플 성장TOP 학습도시 실현을 비전으로 내걸고,  남구 전체를 평생학습 마을화하는 3대 전략 아래 △포스트코로나 시대 언택트 교육 활성화 △4차산업혁명과 지식사회로의 새로운 발판마련 △인생이모작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학습형 일자리 발굴 및 창출 △평생학습 지역네트워크 강화△맞춤형 평생학습 추진 △성인문해 및 장애인 평생학습지원 △평생학습 성과 공유의 장 마련을 8대 추진과제로 정했다.

우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언택트 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화상강의와 온라인 교육을 추진한다. 주민들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규사업으로 신중년의 인생2막 준비를 위한 “어른들의 학습놀이터 작심 삶-일”을 기획하여 어반스케치, 초보도시농부, 목공교실, 드론, 3D펜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지역의 다양한 학습공간을 발굴하는 다-이음 배움터를 지속 운영하고 신규 마을학교를 확충하여 평생학습 지역 네트 워크를 강화한다.

그리고 학습형 일자리 지원 “꿈이룸학교”를 운영하여 평생학습의 결과가 실제 경제 활동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울산생태문화탐방, 남구한마음대학 등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평생학습을 실시하고, 성인문해교육 및 장애인 평생교육 또한 지속·운영하여 한 사람도 소외됨이 없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평생학습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생 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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