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노선 포함시키기 위한 건의서 공개
지난해 9차례 관계 기관장 등 현안협의 진행...
올해 국토부 현안협의 곧 재개할 터

▲김형동 국회의원.(사진=김형동의원실)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안동·예천 지역의 교통인프라 강화를 위한 ‘점촌~안동선 철도’ 사업이 올해 김형동 국회의원과 시·군 지자체의 핵심과제로 추진된다.

김형동 의원은 6일 국토교통부와의 현안협의를 위해 준비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건의(점촌~경북도청신도시~안동 노선)’라는 제하의 건의서를 공개하고, 김 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국토교통부와 철도정책 관련 현안협의를 재개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에도 철도 주무부처인 국토부 차관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청와대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교통연구원장 및 담당 연구진 등과 총 9차례에 걸쳐 점촌~안동선 철도 관련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건의서에는 △안동과 도청신도시 지역의 철도 수요 △현재의 철도 인프라 상황과 점촌~안동선 구축 필요성 △본 노선 신설 시 기대되는 효용 등이 담겨있다.

김 의원은 “장차 경북 신공항에서 도청신도시까지도 철도가 들어와야 하는데, 신공항을 동서로 지나는 점촌~안동선이 있어야 신공항에서 안동(도청신도시)을 거쳐 서울수서까지 직통으로 연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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