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오리 눈집게로 깜찍한 눈사람을 만들며 화제가 됐다.

RM은 7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누리꾼 사이에서 유행 중인 '오리 눈 집게'로 만든 일곱 개의 오리 눈사람이 담겼다. 그는 일곱 오리 눈사람을 오리(Duck)과 BTS를 합친 "DTS"라고 표현한 센스 있는 문구와 함께 "1년 기다림"이라는 글을 적어 웃음을 안겼다.

오리 눈집게 인증은 RM뿐만이 아니었다.

그룹 마마무의 휘인도 오리 눈집게 매력에 푹 빠졌다.

휘인은 6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리눈집게로 오리 눈사람을 만드는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서울은 6일 저녁부터 많은 눈이 내렸다. 휘인은 오리 눈집게로 오리 눈사람 만들기에 성공해 방방 뛰며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리 눈사람을 여러 개 만들어 줄로 세워놔 귀여운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안겼다.

'오리 눈집게'는 일명 눈 뭉치 제조기이다. 오리 모양으로 생긴 집게의 틀을 쌓인 눈을 집으면 오리 모양이 완성된다. SNS를 중심으로 오리 모양의 눈사람이 화제가 되며 인기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주변에 오리 눈집게를 중고로 파실 분 안 계시나" "'오리 눈집게' 판매처 아시는 분 알려달라" "인터넷에서는 품절이거나 주문 폭주로 배송이 많이 늦는다고 한다" "오리 눈집게를 당장 살 수 있는 곳 알려주실 천사 어디 없나요" 등 재밌는 반응을 보이며 '오리 눈집게' 구하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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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휘인도 사용한 오리 눈집게?...귀여운 매력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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