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46.9%, 직장 선택 기준 1위는 ‘연봉’
성인남녀 46.9%, 직장 선택 기준 1위는 ‘연봉’
  • 나주영 기자
  • 승인 2021.01.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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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새해를 맞아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2명중 1명이 ‘만족하는 수준의 연봉’을 꼽았다. 이어 MZ세대는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답했고, MZ세대 이전 세대인 X세대는 ‘직원 복지제도’가 중요하다고 답해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의 세대별 차이가 드러났다.

취업성공 1위 플랫폼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1,288명을 대상으로 ‘직장 선택의 기준과 유지 요인’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6.9%가 ‘만족하는 수준의 연봉’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40.8%로 많았다. 다음으로는 △직원 복지제도(39.7%) △본인의 발전을 위한 성장기회가 있는지(34.6%) △경력을 쌓으면 더 나은 곳으로 이직할 수 있는지(22.0%)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은 세대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1980년대초부터 2000년대초 출생한 MZ세대의 경우 ‘만족하는 수준의 연봉(48.0%)’ 다음으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41.6%로 많았다. 이어 ‘직원 복지제도는 잘 갖춰져 있는지(39.7%)’, ‘본인의 발전을 위한 성장기회가 있는지(34.7%)’ 순으로 직장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그러나 MZ세대 이전 세대인 X세대의 경우 ‘연봉(42.8%)’에 이어 ‘직원 복지제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39.5%로 다음으로 많았고, 다음으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지(38.0%)’, ‘본인의 발전을 위한 성장기회가 있는지(34.4%)’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해 MZ세대와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에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 직장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요인은 무엇일까?

잡코리아오 알바몬 조사결과 ‘일을 하면서 스스로 발전하고 있다고 체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27.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적성과 잘 맞는 일인지(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인지)’가 중요하다는 응답자도 27.1%로 근소한 차이로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일을 통한 성취감과 보람(24.6%) △함께 일하는 동료와의 우호적인 관계(18.3%)순으로 중요하다는 답변이 높았다.

특히 MZ세대의 경우 ‘일을 하면서 스스로 발전을 체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28.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적성과 잘 맞는 일(27.1%) △일을 통한 성취감과 보람(24.2%) 순으로 중요하다는 답변이 높았다.

반면 X세대는 직장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적성과 잘 맞는 일’인지가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27.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을 통한 성취감과 보람’이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26.1%로 다음으로 많았다. 그리고 이어 △일을 하면서 스스로 발전을 체감하는 것(25.7%) △함께 일하는 동료와의 우호적인 관계(19.2%)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답변이 높았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직업을 대하는 태도가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직업을 선택할 때 본인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일을 통한 성취감과 보람으로 직업을 유지해오던 기성세대와 달리, MZ세대의 경우 하고 싶은 일을 먼저 찾고 일을 통해 개인의 발전을 추구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na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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