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부터 ‘21년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기업은 창업지원포털에서 문제 제안 가능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문제 접수 시스템 운영으로 창업기업과 대기업의 협업 기회가 확대될 것

[내외뉴스통신] 이한나 기자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서 문제 접수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 등이 제안한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창업기업을 찾아 이어주는 새로운 상생 정책이다. 지난해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 챔피언십‘ 과 4차 산업혁명 분야 중심의 ’디지털 드림(Digital Dream) 9‘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됐다.

지난해에는 시범 추진됐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업과 선배벤처 17개사가 문제를 출제하고, 문제를 풀기 위해 창업기업 320개사가 참여하는 등 민간의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창업기업 26개사는 기발하고 우수한 사업화 방안을 제시해 해결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결사로 선정된 창업기업의 사업화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대기업 등이 창업기업과 협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이어 협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아졌고 지난해 참여하지못한 일부 대기업은 올해는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중기부는 ’21년도부터 대기업 등이 언제든 문제를 제시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포털(www.k-startup.go.kr)에 문제 접수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기업, 선배벤처, 글로벌 기업, 공공기관 등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체해결이 어려운 문제나 빠른 시일 내 해결할 필요가 있는 사회문제의 해결을 의뢰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문제 제시 기관과 창업기업 간의 협업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문제 접수에 관한 문의사항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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