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9시 JTBC와 아프리카TV에서 중계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한국과 미얀마가 월드컵 2차 예선경기를 제3국에서 치른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전' 미얀마와의 경기를 치른다.


본래 미얀마 홈경기여야 하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 오만과의 예선 경기에서 관중의 난입으로 징계를 받아 태국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홈 텃세가 없는 제3국에서 치르는 경기이기에 원정경기인 우리 대표팀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역대 미얀마와의 상대전적은 25전 13승 7무 5패로 한국이 앞선다. 특히 최근 10경기서 9승 1무로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하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만 해도 조 2위까지 최종예선에 진출하던 방식이 바뀌어 조 2위일 경우 와일드카드를 받아야만 한다.


와일드카드를 받기 위해선 조 2위를 차지한 8개 팀 중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때문에 약체팀과의 경기 하나도 가볍게 여길 수 없게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경기에 기성용 구자철 등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하면서 이용재 손흥민 이재성 염기훈 남태희 정우영 한국영 등 국내파 선수들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미얀마의 경기는 밤 9시 JTBC와 아프리카 TV를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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