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청룡동 일대 염화칼슘 살포 및 제설작업에 직접 참여
민‧관 협력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골목길 등 취약지역 제설에 총력

(사진제공 = 관악구청)

[내외뉴스통신] 이한나 기자

관악구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퇴근시간부터 집중적으로 내린 눈은 7일 오전 8시 기준 13.7㎝의 적설량으로 최근 5년간 최고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에 구는 유니목, 덤프트럭, 다목적 등 11대의 제설 장비와  염화칼슘 400톤을 동원해 관악로, 난곡로 등 24.9㎞, 11개 주요간선도로 및 조원로, 광신길 등 21.6㎞, 32개 주요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필수요원을 제외한 공무원 800여명과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1,000여명을 투입해 좁은 이면도로 및 골목길, 보도 등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7일 오전 박준희 구청장은 폭설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청룡동 일대 염화칼슘 살포 및 제설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 구청장은 “현재 기온 급강하로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곳이 많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보행 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민들께서도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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