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비룡태권도 수련생들은 지난 5일 황성동 주민센터에 673개 (19박스)를 기탁했다. (사진제공=경주 비룡태권도)
경주 비룡태권도 수련생들은 지난 5일 황성동 주민센터에 673개 (19박스)를 기탁했다. (사진제공=경주 비룡태권도)

[경북=내외뉴스통신] 정종우 기자

경북 경주시 황성동 소재 비룡태권도(관장 강장원) 수련생들은 지난 5일 황성동 주민센터에 673개 (19박스)를 기탁했다.

수련생들이 기탁한 673개의 라면은 모양과 형태도 모두 제각각이다.

이는 추운 겨울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해 어린 수련생들이 용돈을 모아 각자가 구입해 가져와 모은 라면이기 때문이다.

강장원 관장은 "수련생들이 해 마다 용돈을 모아 라면을 전달하는 '사랑의 라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웃사랑이 필요한 지금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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