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천시청)

[포천=내외뉴스통신] 이영진 기자

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소장 전성호)는 1월 6일부터 포천 관내 33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놀이꾸러미 120개(1,200만 원 상당)를 전달한다.

이번에 전달될 ‘놀이 꾸러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 지원으로 아동놀권리옹호단ECHO(Every Child Has Own Rights)사업에 참여한 포천지역 초등학생들이 온라인 비대면 소모임 활동을 통해 제작했다.

아동권리 젠가, 사방치기, 탁구공 농구 등 전통놀이와 창작놀이 11개 품목으로 구성되었으며,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을 통해 각 초등학교 돌봄교실로 전달된다.

아동놀권리옹호단 사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 “어린이는 놀 권리가 있어요. 친구들에게 놀이 꾸러미가 전달되어 재밌게 놀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춘보 교육장은 “놀이꾸러미가 아이들의 성장에 더욱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아동 놀권리에 대해 아동 스스로 인지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종범 관장은 “포천 아동들이 참여하여 기획한 놀이꾸러미가 다시 포천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아동 놀이 문화를 조성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만드는 데 한걸음 다가선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긍정적 역할을 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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