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엑세스 바이오 로고

엑세스바이오가 미국 의료기기 업체와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과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4.18% 상승한 2만 1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의료기기 유통업체 인트리보와 26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액은 2019년 연결 매출액 대비 60.58%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3월 6일까지이다.

한편 엑세스바이오는 체외진단 기술을 토대로 말라리아 진단 시약과 HIV 진단용스트립, G6PD RDT 등의 진단 제품을 개발,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의 주요 제품은 말라리아 진단시약으로 열대열 말라리아 및 중남미와 아프리카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는 변종 말라리아까지 총 11가지 종류의 말라리아 진단 제품을 보유 중이다.

엑세스 바이오의 말라리아 RDT 시장 점유율은 2014년 국제조달 기금 기준 35%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우리들제약을 최대주주로 두고 있는 진단키트 개발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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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제약, 바이오스마트 하락속 상승세의 엑세스바이오...美 의료기기 업체 진단키트 공급계약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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