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부광약품이 8일 오전 11시 8분 +4.96%(1350원)상승한 2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지난 7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레보비르캡슐’의 임상 2상을 추가로 승인 받았다.

이번 임상은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에서 레보비르캡슐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위약대조, 다기관 임상 시험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등 다수의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부광약품이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임상 2상과 비교했을 때 기존 중등증 환자에서 경증 환자까지 임상 대상을 늘렸다. 임상 대상 환자 범위가 커진 만큼 치료제 개발 성공 가능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광약품은 1960년 설립된 의약품, 의약외품 제조업 및 판매업과 연구개발등 생명공학 관련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1988년 상장됐다. 부광약품의 주요제품으로는 레가론, 치옥타시드, 덱시드, 훼로바, 씬지로이드, 오르필, 액시마, 아프로벨, 헥사메딘 등이 있다.

OTC 사업분야 역량 강화 목적으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포트폴리오를 정비하고 브랜드 품목 육성을 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자 매수들어옵니다.", "생각은 자유", "질본 발표 예정", 등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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