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선화 기자 = 지난 15일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 – 학교2015' 15회는 TNMS에 따르면 자체 최고 시청률(9.2%, 전국 가구)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인 경쟁프로그램 MBC '화정'과의 격차를 1.1%로 좁혔다.

지난 회(14회)에서 MBC '화정'에 2.4%p 뒤쳐졌던 '후아유'는 이날 시청률 상승으로 인하여 이 격차를 1.3%p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이안(남주혁)이 이은별(김소현)을 향한 10년간의 짝사랑에 마침표를 찍고 이은비(김소현)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는 모습이 그려져 지난 몇 회간 그들의 사랑싸움을 지켜보며 애간장을 녹인 시청자들에게 기쁨을 안겨줬다.

두 사람의 사랑이 강소영(조수향)과 공태광(육성재)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최종회를 앞둔 '후아유'가 지난 13회(8.9%, 전국 가구)에 이어 다시 한 번 월화드라마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동 시간대 프로그램인 MBC '화정'(19회)의 전국기준 가구 시청률은 지난 회 대비 0.7%p 하락하였으나 시청률 10.3%로 동 시간대 1위를 지켰고 SBS '상류사회'(3회)는 지난 회 대비 0.2%p 하락하며 시청률 6.7%로 3위에 머물렀다.

이날 '후아유'의 전국기준 주 시청자 층은 여성 40대(14.3%), 여성 10대(9.7%), 남성 40대(6.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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