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라닉스는 8일 오후 13시 51분 +29.96%(3400원)상승한 1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은 오래전부터 자동차 개발을 구상해 왔다. 2014년 `프로젝트 타이탄`으로 불리는 자율주행차 사업부를 신설했다. 2017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통당국(DMV)으로부터 자율주행차 기술을 시험하기 위한 공용도로 주행을 허가받기도 했다.

이러한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의 제작을 현대차와 협업을 논의 중이다.  협업 논의 중이라는 기사에 많은 투자자들이 라닉스에 주목했다.

라닉스는 이미 하이패스에 사용되는 DSRC 칩을 현대차에 납품하고 있었으며 라닉스는 차량·사물간 통신기술(V2X)분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IEEE 802.11p 표준의 5.9GHz 웨이브 차량 사물통신(V2X) 통합 솔루션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개발했다. V2X 통신 통합 솔루션 분야에서 라닉스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시스템 반도체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솔루션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NICE평가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V2X 시스템을 장착한 자동차의 생산량은 1만5000대 이하일 것으로 추정하나 연평균 277.5% 성장률로 2024년에는 약 1120만대 자동차에 V2X 통신기술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했다.

V2X 통신기술은 크게 단거리 전용의 DSRC 기술과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중장거리 통신도 가능한 C-V2X(Cellular-V2X)기술로 구분할 수 있다. 2020년대 초반에는 비교적 용이하게 성능 구현이 가능한 DSRC 기술이 자동차 통신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측되나 점차 C-V2X기술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투자자들은 "현대차 공시 초대박 다수의 기업들", "진정한 대장이군", "유일한 상한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nana@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722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