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두류도서관(관장 오선화)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도서관 방문뿐만 아니라 바깥활동 제한으로 답답해 할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립두류도서관 홈페이지 캡처(제공=대구시교육청)

두류도서관의 온라인 특별강좌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 놀이’는 6~7세 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모바일이나 PC를 이용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강좌로 진행된다. 그림책을 활용한 동화구연, 엄마와 함께 만들고 그리는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오후 5시부터 50분 동안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17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매달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양서와 관련된 내용을 퀴즈로 재밌게 알아보는 온라인 독서퀴즈를 운영한다. 이번 달 선정도서는 ‘사계절 우리 전통 놀이’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4명에게 1만원권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미술, 과학, 인문학을 주제로 한 겨울방학 특별강좌와 겨울독서교실 등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두류도서관 어린이실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선화 관장은 “코로나19로 다양한 활동을 하기 쉽지 않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삶의 다채로움을 알아가며 따뜻한 위로가 되는 시간이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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