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영선초등학교(교장 이운발)는 2021년 새해에 19회 졸업생(1985년도 졸업)들이 영선 해오름 도서관에 동화책 및 인문학 도서 총37권(5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전했다.

▲(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영선초 19회 졸업생(1985년도 졸업)들이 영선 해오름 도서관에 동화책과 인문학 도서를 기증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구시교육청)

영선초 19회 졸업생들은 2015년부터 6번째 도서를 기증했다. 또한 이들은 도서 외에도 단풍나무, 손 소독제 등을 기증해 다양하게 학교 발전과 학생 복지를 위한 노력을 해 왔다.

19회 졸업생 대표는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이 힘들게 공부하는 것 같아 도서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지원 등 나눔이 확산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더 많은 기증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증된 도서는 영선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모두가 볼 수 있게 신간도서 코너에 비치할 예정이다.

한편, 영선초 이운발 교장은 “어려운 시기에 매년 잊지 않고 학교를 생각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에 감사하며 나눔의 마음이 영선초등학교의 전통이 되어 잘 계승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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