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진천군 한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서강석)은 8일 유치원생 17명과 교사들만 참석한 가운데 2020학년도 졸업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학부모를 포함한 외부인은 참석하지 못했다.

원아들은 이번 졸업식에서 ‘너희의 앞날을 응원해’를 주제로 추억 영상을 보며 유치원 생활을 돌아보고 초교 1학년 학생들-교사와 소통의 장을 펼쳤다.

또한 함께하지 못하는 학부모 대신 원장, 원감, 담임교사와 함께 포토존에서 개별사진 촬영으로 추억을 남겼다.

서강석 원장은 “우리 원아들과 교사들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길을 가고 있다"며 "그러나, 또 다른 성장의 기회임을 믿으며 우리 원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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