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제주도 송훈랜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면서 완벽한 탁바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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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방송에서 송훈은 "시멘트 개는 것 부터 벽돌 나르기 등을 직접했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 작업을 했다"라고 이야기했고, 임성빈 소장 역시 "직접 인건비를 줄이셨다. 친구들도 와서 도와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픈 3일을 앞두고 있었지만 바닥은 아예 흙길이었고, 중장비들 조차 널려있었다. 송훈은 "너무 딜레이가 됐다. 9월에 오픈하려고 했지만 계속 밀렸고, 이제 더는 미룰 수 없어서 오픈을 하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임성빈 소장 역시 오픈을 앞두고 조경과 가구 쪽을 체크하러 제주도로 내려왔다. 아무것도 없던 내부는 곡선과 바닥 색상으로 많은 변화를 줬다. 특히 빵 진열대 역시 임성빈은 현무암을 직접 붙여 송훈에게 선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송훈은 보는 자재들 마다 "이건 196만원 부가세 포함해서"라며 전체 적인 가격을 외우고 있는 '송크루지'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완성된 송훈랜드의 카페 내부는 자연이 보이는 큰 창에 깔끔한 내부 조경을 자랑했다. 임성빈은 “바닥과 가구를 모두 곡선 처리했다. 건물이 일자다 보니 경계를 허물려면 라인이 필요했다. 바닥을 허물고 바닥 라인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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