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코로나 감염 청정지역을 유지한 가운데 밤새 신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으로 목포 4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 코로나 감염 청정지역 잔남 목포시에 감염자 1명이 발생돼 목포 4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목포시청 청사.(사진=목포시 제공)
▲ 코로나 감염 청정지역 잔남 목포시에 감염자 1명이 발생돼 목포 4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목포시청 청사.(사진=목포시 제공)

10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에 발생한 41번째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서울 소재 대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최근 목포에서 아르바이트 중 확인돼 확진자는 10일 오전 10시 30분경 목포시 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이에 따라 목포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일 오전 11시 현재 41명으로 입원자는 41번 확진자 1명이다.

확진자는 해외 출국을 위해 검사받았으며, 같이 출국하기 위해 검사한 직장 동료 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자세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동거가족 3명도 음성으로 판정돼 이번 확진자는 전형적인 무증상자로 판단하고 있다.

시는 확인자 출입 장소에 대해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관련 접촉자가 더 있는지 방문업소 CCTV 분석 등 정밀 역학조사 중이며, 추가로 밝혀지는 이동 동선 등 확진자와 관련된 정보는 시홈페이지와 문자로 공개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무증상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하당 평화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 중이며, 검사비는 무료로 본인이 원하면 익명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임시검사소에서 다수의 무증상자를 찾아내고 있다. 증상이 없더라고 타지 방문 등으로 의심이 드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꼭 검사를 받으시도록 적극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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