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래퍼 지코의 형 우태운이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겨울비와 눈의 꽃은 지누션의 '전화번호'로 남녀 듀엣을 선보였다. 투표 결과 눈의 꽃이 2라운드에 진출했고 공개된 겨울비의 정체는 가수 우태운이었다.

우태운은 지코의 형으로,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겸하고 있다. 우태운은 "저보다 동생이 훨씬 유명하기 때문에 랩을 제대로 하면 눈치를 챌 줄 알았다. 지코랑 비슷하다고 생각할 줄 알았다. 그래서 모창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때 너무 잘나가는 동생 지코가 불편하기도 했지만, "세월이 지나다 보니 군 복무가 끝나고 3년 정도 공백이 있었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안 잊어주더라. 동생이 활동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맙다"고 말했다.

우태운은 1990년생으로 만 30세다. 2010년 9월 30일 남녀공학 디지털 싱글 'Too Late'로 데뷔했다. 이후 SPEED의 리더로 재데뷔하였다.

2015년 3월 팀에서 탈퇴하고 솔로로 전향, 엠넷 '쇼미더머니4'에 출연했다가 힙합 레이블인 '밀리언 마켓'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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