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해 200억원 규모 발행

▲울진군민들이 '울진사랑카드'로 결제를 하고 있다.(사진=울진군청)

[울진=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역외소비유출 방지를 위해 출시한 ‘울진사랑카드’의 사용자 전원에게 연말까지 카드 결제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지난해 8월 IC카드 형태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발행을 시작한 울진사랑카드는 67억 원을 발행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올해 울진사랑카드 발행액을 200억 원 규모로 대폭 상향했으며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소비심리가 위축된 군민들의 활발한 소비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10% 캐시백 혜택을 12월 31일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울진사랑카드는 만14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개인당 결제액 월 50만원․연 500만원 한도 내에서 캐시백을 지급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과 충전은 모바일 앱 (‘그리고’앱) 또는 관내 오프라인 판매 대행점(금융기관 26개소)를 통해 가능하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사랑카드 발행규모 확대와 캐시백 지급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상인도 살고 주민도 사는 상생경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울진사랑카드를 더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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