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내외뉴스통신] 임정은 기자

양평군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정식 오픈을 1월 말 예정으로 앞두고 가맹점 신청을 받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회서비스로 유통구조가 변화되며 민간영역의 배달 앱 수수료가 높아 이에 대한 개선요구가 계속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경기도가 개발한 낮은 수수료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우선 적용 지자체로 선정돼 서비스 오픈 준비를 해왔다. 해당 내용은 본지에서 2020년 11월 21일 '양평군, 경기도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우선 적용 지자체로 선정'이라는 제목으로 보도된 바 있다.

양평군 '경기도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 신청. (사진출처=양평군청) 

기존 민간영역의 배달 앱이 최대 16%에 이르는 수수료율을 가진 데 비해, 배달특급은 최대 3.5%의 수수료로 운영된다.

배달특급의 가맹점 가입은 배달특급 홈페이지(www. specialdelivery.co.kr)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배달특급'을 검색하여 나오는 신청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른 배달 앱을 이용하고 있는지, 배달대행사를 이용하고 있는지, 프랜차이즈 매장인지 등 몇 가지 질문에 답한 뒤 필요한 서류인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의 이미지를 첨부하고 사업자등록번호 등의 내용을 입력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대표 메뉴 이미지나 메뉴판 이미지가 있으면 추가로 등록이 가능하다. 

가맹점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고, 추후 메뉴 수정 등의 수정은 '카카오톡플러스친구'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스마트폰에서 '배달특급 앱'을 설치하면 되고,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가맹점은 2021년 중개수수료 1%와 광고비 무료인 혜택이 있고, 소비자는 지역화폐인 양평통보로 결제시 5%의 캐쉬백 혜택이 있다. 

문의사항은 배달특급 고객센터(1599-983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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