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후보군 더 젊어져

코인빗 홈페이지(사진=화면 캡처)
코인빗 홈페이지(사진=화면 캡처)

[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이 주요 부서 관리자를 젊은 세대로 교체했다. 가상자산 시장 변화의 속도에 따라 차세대 코인빗의 실질적인 성장동력을 적극 양성하려는 움직임이다.

8일 대변인에 따르면 코인빗은 지난해 정기 인사명령 이후 이뤄진 후속 조직개편에서 20~30대 초중반의 기존 대비 젊어진 관리자를 부서별로 임명했다.

코인빗의 부서는 크게 경영지원실, 개발부서, 운영부서 등 3개 부서 및 하위 팀 단위로 나뉜다. 이 중 그동안의 인사 평가 및 업무 달성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블록체인 기술 등에 대한 습득도를 평가에 반영하여 상당수의 관리자를 새로 임명한 것.

사내 의사결정을 가진 이들 관리자 직급의 연령대를 보면 20대 초반에서 30대 중반까지 다양하다.

코인빗은 이번 인사에 대해 “차세대 리더 중용으로 코인빗의 역동성을 제고하고고 미래 경영진을 육성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젊은 피'를 대거 중용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인빗의 재도약을 준비한다는 의미다.

지난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은 회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 설명했으며, 대변인은 이날 ‘코인빗은 향후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코인빗은 부서별 시스템 및 운영 프로세스의 고도화 및 체계화 또한 이 같은 취지로 단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코인빗은 이번 조직 개편에서 기존 전략 마케팅실은 책임 경영 강화 차원에서 각 부서로 나눠 흡수해 운영하는 것을 검토 중이며, 이에 따라 각 부서별 전략 마케팅팀을 따로 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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