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지난 6일부터 10일 대설‧한파 재난 사전대비 및 제설대책에 발빠르게 대처했다.(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은 지난 6일부터 10일 대설‧한파 재난 사전대비 및 제설대책에 발빠르게 대처했다.(사진제공=신안군)

[신안=내외뉴스통신] 장천석 기자

전남 신안군은 지난 6일부터 10일 대설‧한파 재난 사전대비 및 제설대책에 발빠르게 대처했다. 이 기간 동안 누계 적설량은 평균 32.2cm(지도읍 최고 : 46cm), 최저 기온은 –12.8℃(체감온도 –18.6℃)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대설‧한파 사전대비 상황을 점검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고,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피해를 입은 가구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지시했다.

이에 신안군은 5일 읍‧면과 협업부서 재난대응 강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강구, 기상예비 특보 단계부터 대설‧한파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했다.

6일부터 10일까지 주요도로 30개노선, 343km 제설작업을 위해 인원 274명 제설장비(제설기,살포기) 56대, 제설자재 408톤을 신속동원하여 제설작업 완료, 교통소통 및 사고예방에 기여했다.

또한, 읍‧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방문건강 체크, 생필품 및 난방상태를 꼼꼼히 체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약계층 및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했다.

한편, 장기간 폭설 및 한파로 인하여 안좌면 반월도 50가구, 흑산면 가거도 41가구, 심리‧사리 115가구 상수도 급수관 동결로 가정급수가 단수되는 피해가 발생, 신안군은 피해지역에 대하여 생수(2.0L) 1,500개(반월도 300, 가거도 600, 심리‧사리 600)를 긴급지원 하였으며, 기상호전시 동결 된 급수관 복구 및 계량기 등 교체 물품을 지원하여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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