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인투코리아
▲ 사진제공=인투코리아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출신 청년들로 구성된 인투코리아(IN2KOREA)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영어, 스페인어, 중화권 40여 개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투코리아(IN2KOREA) 시즌2' 를 개최했다.

인투코리아(IN2KOREA)는 한류 콘텐츠 등을 활용해 우수한 한국문화를 알릴 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전 세계 청년들과 교류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2020년 8월, 처음 시작된 시즌1에서는 1만 여명의 세계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보다 폭넓은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즌 2가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영국, 핀란드 등의 유럽 4개국, 가나, 케냐, 탄자니아 등의 아프리카 9개국, 인도,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 10개국, 멕시코,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등의 중남미 16개국 및 오세아니아 대륙의 청년 3만여 명이 참여했다.

"CRASH LANDING ON KOREA"라는 주제로 진행된 '인투코리아(IN2KOREA) 시즌2'는 2021년 새해를 맞아 한국의 새해 풍습, 전통 놀이와 같은 전통문화 교류 활동 뿐 아니라 각 언어권별, 나라별 한국어 클래스 소모임, 댄스 챌린지, 팀별 미션 수행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K-MENTO' 프로그램이 세계 청년들의 주목을 받았다. 'K-MENTO' 프로그램에서는 문화와 언어는 달라도 전 세계에 코로나 펜데믹이 강타한 상황에서 공통적으로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강한 마음을 전달했다.

인투코리아(IN2KOREA) 관계자는 "전 세계 청년들이 코로나로 인해 고립되어 있는 상황 속에서 활발하게 문화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온라인 행사를 기획할 것"이며 "한국문화에 대해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자로 모집하여 우수 자원봉사자에게는 한국으로 어학연수 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향후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인투코리아는 앞으로도 언어권별 한국어 클래스를 운영하며 전세계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한편, 굿뉴스코해외 봉사단은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국내 및 국제 교류, 문화 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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