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고위험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 ‘마음이음-콜’ 도입으로 고독死 zero에 도전한다.

▲수성구에서 도입예정인 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 ‘마음이음-콜’ 시스템 흐름도(제공=수성구)
▲수성구에서 도입 예정인 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 ‘마음이음-콜’ 시스템 흐름도(제공=수성구)

‘마음이음-콜’은 독거노인, 장애인, 중·장년 은둔형 외톨이 등 고위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한다. 특정기간(1일) 동안 통화기록이 없거나 자동안부콜 서비스 미수신 시 담당직원에게 자동으로 대상자의 상태를 알려줘 즉시 방문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독사 예방 및 돌봄사각지대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2월까지 시스템 구축 및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3월부터 고위험 1인 가구 2,00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기존 추진하고 있는 수성 안심서비스(휴대폰 앱 활용), 효도인형 토이봇 등의 고독사 예방사업과 함께 고독사 zero화를 위해 보다 빈틈없는 돌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지금, 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사업이 고독사 예방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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