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본예산 대비 129억 증액

안동시청 전경.(사진=김영삼 기자)
▲안동시청 전경.(사진=김영삼 기자)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안동시는 올해 노인과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본예산 대비 129억원 증액한 195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노인복지 분야에는 기초연금 지급 확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지원, 독거노인 안전망 구축 확대, 노인종합복지관 운영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장애인복지 분야에서는 장애인 연금 및 수당 지원, 장애인일자리 확충, 장애인 활동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지원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노인복지 분야에는 지난해 보다 131억원 증액한 138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르신들의 생활안정, 건강증진, 여가선용, 사회참여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다.

장애인복지 분야에는 지난해보다 22억원을 증액한 565억 원의 예산을 편성, 장애인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에 매진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백세시대에 걸 맞는 노인여가문화 조성과 활기찬 노후를 위한 건강증진, 노후생활 안정화에 힘쓰겠다”며 “장애인의 편의 증진, 재활의욕 고취 및 사회참여를 확대하여 모두가 행복한 안동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n03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803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