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선화 기자 = 한국 '피자헛'이 다음카카오의 간편 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를 본격 도입했다.

'피자헛' 홈페이지 및 모바일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피자 구입 시, 구매 결제 수단을 카카오페이로 선택한 후 미리 설정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별도의 추가 과정 없이 구매가 완료된다.

결제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피자헛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피자헛 마케팅팀 조윤상 이사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간편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맛있는 피자를 더 빠르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는 '핀테크(FinTech)' 서비스 중 하나로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별도 앱 설치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결제 정보를 암호화하여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데이터센터에 분리 저장하므로 개인 정보 유출을 막아 안전한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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