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출연 위해 스카이다이빙 연습 중 사고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모델 겸 배우 정인아가 스카이다이빙 연습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인아는 지난 13일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 중 기상 악화로 인해 사고를 당하며 실종됐다.


이후 3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으며 발견 당시 낙하산에 얽혀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17일 장례절차에 들어갔다.


정인아의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정인아 씨가 스카이다이빙을 하다가 실종된 후 3일 만에 사망한 채 발견됐다"면서 "재능이 많은 친구인데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정인아는 2008년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녀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공부를 했고, 연극무대에도 섰다. 하지만 시트콤 이후 사기사건에 연루되며 방송 활동을 금지당했다.


이번 사고는 활동 재개를 알릴 영화에서 스카이다이빙 장면 연기를 위해 연습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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