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까지
멘토링 활동 관리
사업기관 모집

▲대구시가 ‘21년 꿈나눔 멘토링’사업기관을 모집하고 있다.(사진=작년 활동 모습, 대구시청 제공)
▲대구시가 ‘21년 꿈나눔 멘토링’사업기관을 모집하고 있다.(사진=작년 활동 모습, 대구시청 제공)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대구시는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이끌어 가기 위해 ‘2021년도 꿈나눔 멘토링 사업’에 참여할 기관(단체)을 모집한다.

‘꿈나눔 멘토링’ 사업은 학습, 진로탐색, 창의체험, 정서지원 등 멘토링 활동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서 지역 대학생에게는 재능기부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에게는 건전한 자아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대구시의 대학생-청소년 동반 성장 프로그램이다.

사업 참여 기관 신청 대상은 주된 사업장이 대구시에 소재하고 최근 3년 이내 멘토링 사업을 수행한 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이나 민간단체, 청소년 시설, 대학 등이며, 모집기간은 1월 13일부터 1월 28일까지다.

공모 신청 기관은 코로나19 등 비상상황에서도 사업진행에 무리가 없도록 비대면 멘토링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세부 사업을 기획하여야 하며,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멘토단 발대식, 멘토 교육 등의 멘토링 네트워킹 활동은 각 기관별 소규모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 가능하도록 기획해야 한다.

신청기관에 대해서는 사업 수행능력, 사업목적 부합성, 단체 적격성, 예산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 후 대구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참여기관을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2월 말 발표 예정이며, 이후 대학생 멘토 모집과 교육에 이어 3월부터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이 펼쳐진다. 선정된 사업기관에서는 멘토·멘티의 규모 및 사업내용에 따라 멘토 활동비, 체험활동비, 교재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2021년도 꿈나눔 멘토링은 학습/예체능/진로탐색/창의체험/정서지원 등의 분야로 특화된 멘토링 서비스를 멘토 1명 대비 멘티 2~N명으로 매칭해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 탐색을 적극 지원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쳐 있는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명숙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올해 꿈나눔 멘토링은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들의 학습 공백과 돌봄 공백을 대학생들의 따뜻한 나눔과 재능기부로 채워 나가면서 미래 성장 주역인 이들이 함께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시간으로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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