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손흥민의 100골을 기념한 인터뷰를 진행해 화제가 됐다.

박서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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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토트넘 100골’특집으로 축구선수 손흥민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터뷰는 손흥민의 토트넘 100골을 기념해 진행한 것으로, 앞서 손흥민은 지난 1일 프리미어리그(PL) 리즈 유나이티드 전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구단 통산 100골을 달성했다.

이를 기념해 ‘뉴스룸’에서는 송흥민의 인터뷰를 진행한 것. 인터뷰어로는 박서준이 나섰다. 손흥민이 박서준에게 인터뷰를 부탁했고, 박서준은 흔쾌히 수락하며 두 사람의 절친한 사이를 보여줬다.

박서준은 미리 팬들에게 받은 질문으로 손흥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서준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통산 100골, 유럽 무대 150골’의 의미를 물었고 손흥민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새로운 기록을 만드는 게 영광”이라면서도 “기록이라는 게 항상 깨지라고 있는 거 아니냐. 대한민국의 젊은 선수가 빨리 깨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라고 답했다.

그 외에도 인터뷰에서는 손흥민의 슈팅에 대한 분석과 코로나19후 달라진 모습에 대한 아쉬움도 나타냈다. 끝으로 손흥민은 “어느 정도 목표를 정하면 나태해지지 않냐. 개인적으로 목표를 정해 두진 않았다. 그냥 계속해보고 싶다”라며 “원래 일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2021년엔 행복한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말했다.

두 사람의 인터뷰는 12일 오후 7시 40분부터 방송됐으며, 오후 10시 네이버 내 SPURS TV(토트넘 공식 채널)에서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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