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이휘재집이 13일 오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사진=문정원 인스타그램
사진=문정원 인스타그램

바로 방송인 이휘재와 그의 아내 문정원이 층간소음 항의를 받았기 때문. 이에 문정원은 정중히 사과의 뜻을 전했다.

11일 문정원 인스타그램에는 층간소음을 호소하는 이웃의 댓글이 등장했다. 문정원은 사과와 함께 "저도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며 "마지막 뵌 이후로 정말 정말 주의시키고 있다. 부분부분 깐 매트로는 안 되는 것 같아서 매트도 지금 집 맞춤으로 주문제작을 해놓은 상태다. 저희도 이곳 이사오면서 방음 방진이 이렇게 안 되는 곳인 줄 몰랐다"고 사과했다.

이어 문정원은 "최대한 조심한다고 하고 있는데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순간 뛰거나 하면 저도 엄청 소리지르고 야단쳐가면서 엄청 조심시키고 있다"며 "저번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옆집 기침소리도 들린다고 하셔서 아이들 웃는 소리조차 조용히하라고 혼낼 때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도 함께 가서 죄송하다 말씀 드리고 해도 마음이 풀리시지 않는 거 같아 속상하다. 건물 구조상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보니 저희도 너무 속상하고 또 죄송할 따름"이라며 "더욱 더 조심하라고 아이들 더 야단치고 가르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이휘재 집이 어디인 지도 관심이 집중됐다. 이휘재의 집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것으로 공개된 바 있다. 지난해 9월 이휘재와 문정원은 KBS '연중 라이브'를 통해 집 내부를 소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문정원은 서울 청담동 소재 3층 빌라로 이사한 이유에 대해 "이휘재가 총각 때 살던 집이다. 쌍둥이가 4살 때 시어머니가 여기서 살면 어떻겠냐 하셨다. 그때는 계단이 많아서 못 살았는데, 이제 쌍둥이가 7세가 됐고 와 보니까 좋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가로 살아보는 건 처음이다"며 "인테리어 하시는 분에게 조언을 구해 리모델링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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