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오리 눈집게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면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눈오리 집게’는 폭설이 덮쳤던 지난 6일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방탄소년단 RM과 마마무 휘인 등 연예이인들도 눈오리 만들기에 흠뻑 빠졌다. 이후 ‘눈오리 집게’는 품절 대란이 났고, 대다수 업체의 입고 예정일은 1~2주 연기됐다.

또한 방탄소년단 RM은 지난 6일 SNS를 통해 오리 눈집게로 만든 7마리의 오리 눈사람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RM이 만든 귀여운 오리 모양의 눈사람 7마리가 나란히 줄지어 있다. 이와 함께 오리(Duck)와 'BTS'를 합친 'DTS'라고 글을 올려 'BTS' 멤버 7명의 모습인 것처럼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룹 '마마무'의 휘인도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리 눈집게로 눈사람을 만드는 영상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RM과 마마무 휘인이 오리 눈집게를 사용해 오리를 만드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지난 7일 오픈마켓 지(G)마켓은 최근 2주(12월24~1월6일)간 기준 눈뭉치 제조기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1890% 증가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8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