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13일 오전 10시부터 '정인아 지켜줄게' 실검 챌린가 시작된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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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인아 지켜줄게 실검 챌린지 소식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1월 13일 수요일 오전 10시​ 정인아 지켜줄게 띄어쓰기 꼭 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검색 후 관련 기사 하나를 클릭하여 10초 이상 머무릅니다 컴퓨터 휴대폰 모두 쿠키 삭제 후 진행해 주셔야 하고 검색 후 쿠키 삭제 후 검색을 반복해 주셔야 합니다." 한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인아 우리가 지켜줄게", "우리가 미안해", "둘째재우고 지금 10시를 기다리고있답니다ᆢ 넘졸립지만ᆢ 꼭 할게요", 돌 막지난 아기가 유모차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겁에질려 붙잡고 있는 모습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챌린지 동참하겠습니다."등의 글을 남기며 실검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2019년 6월10일 태어난 정인양은 지난해 10월13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정인이를 입양한 양부모로부터 심각한 폭행과 학대를 지속적으로 당했으며, 3차례 아동학대 신고가 있었지만 아동보호기관과 경찰은 학대 증거를 못 찾았다며 다시 학대자들에게 정인이를 돌려보냈다. 세상을 떠날 때 정인이는 숨 쉬기조차 고통스러워하며 체념한 얼굴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16개월 된 입양 딸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양부모는 오늘 13일 법정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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