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가 ‘인간실격’에 출연이 확정돼 주목을 끌었다.

조은지 인스타그램
조은지 인스타그램

12일 ‘인간실격’ 측 관계자는 조은지가 드라마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연출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을 연출했던 허진호 감독이 맡았다. 또한 전도연, 류준열, 박병은, 김효진, 조은지, 박지영, 손나은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은지는 지난 2015년 KBS ‘오! 마이 비너스’ 이후 6년만의 드라마 복귀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손나은은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이후 안방극장의 복귀다. 2011년 걸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한 손나은은 ‘무자식 상팔자’, ‘두번째 스무살’ 등 꾸준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류준열은 2016년 ‘운빨로맨스’ 이후 5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다.

‘인간실격’은 결국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마흔의 여자와 결국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스물일곱의 남자의 이야기다. ‘인간실격’은 최근 대본 리딩을 마쳤고,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편성과 구체적인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한편 조은지는 2014년 단평영화 ‘이만원의 효과’로 영화감독으로도 데뷔했다. 2000년 MBC ‘내 인생의 콩깍지’로 드라마에서 데뷔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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