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가 거리 두기 관련 일침을 날려 화제가 됐다.
박은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곱창 사진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사진 밑에는 “촬영 끝나고 다른 촬영 가기 전에 저녁을 먹으러 오랜만에 #곱창집에 갔다...조용히 먹고 있는데 어느 손님이 두 테이블인데 모르는 척 하고 있겠다고 주인분에게 사정을 너무나도 즐겁고 당당하게 말한다..”라며 당시 상황을 적었다.
이어 “주인분은 너무 곤란해 하며 국가에서 시키는 대로 해야하니 안 된다고 조심스럽게 얘기하는데 손님들은 괜찮다고 모른 척 하면 된다고 돈 안 벌거냐며 일단 두 테이블을 나란히 앉아버린다.. 우린 조마조마하며 그 관경을 지켜보는데 다행히 주인분께서 끝까지 안 된다며 돌려 보내셨다...”라고 주인분의 모습을 묘사했다.
끝으로 “여럿이 함께 모여서 먹지 못하는 손님들 보다 더 힘들고 속상한 건 그 손님들을 받지 못하는 주인분일텐데... 우리 스스로 먼저 조심하고 주인분들을 위로하고 지켜드리면 좋겠다...#힘내세요 아까 정말 #멋지셨어요”라고 거리 두기에 대해 강조했다.
이에 “가게 주인께서 잘 하셨어요. 멋져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는 사장님 존경합니다. 나 하나쯤이야가 지금의 2.5단계까지 왔는데”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한편 박은혜는 2003년 ‘대장금’에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드라마, CF, 쇼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상승세를 탔다. 현재 TV조선 ‘복수해라’에서 차이현 역으로 연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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