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삼기 로고

전기차 사업에 진출한 삼기가 13일 오후 상승세다. 

13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삼기는 전일 대비 20.2% 상승한 5890원에 거래중이다. 

20년 12월 29일 삼기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전기차 관련) 사업재편 계획 승인 심사를 신청해 승인을 받았다"며 "고압주조 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전기차용 모터하우징 생산 플랫폼을 구축해 전기자동차 부품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테슬라 등의 전기차 산업 관련 주가 상승하며, 전기차 사업에 진출한 삼기 역시 상승세를 탔다.

한편 삼기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회사로, 자동차 부품 및 합금을 주 제품으로 하며, 19년 기준 자동차 엔진/변속기 알루미늄 부품의 매출이 약 88%로 집중되어 있다.

동사는 친환경자동차(전기차,수소차)의 탈 내연기관 시대로의 변화를 준비하며, 전기차 부품 및 차량경량화(샤시) 제품을 개발, 양산할 수 있는 기술과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매출구성은 변속기부품 47.77%, 엔진부품 22.97%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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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 전기차 호황속 사업 진출한...20%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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