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8년 만에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8년 만에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8년 만에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맨유는 연기됐던 1라운드 상대 번리와 원정 경기에서 포그바의 결승 골로 1대 0으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을 포함해 9승2무로 1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버풀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맨유는 전반 36분 루크 쇼의 크로스를 해리 매과이어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골을 넣었으나 파울이 지적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26분 마커스 래시포드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포그바의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한편, 맨유가 선두에 등극한 건 퍼거슨 감독 시절 2012-13시즌 이후 8년 만이다. 반면 번리는 1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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