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통에 꽃그림 가림막 설치해 미관 개선

(사진=광주광역시 동구청)
(사진=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내외뉴스통신] 황예슬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동명동 카페의 거리에 있는 음식물쓰레기통 20여 개에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동구는 최근 동명동 카페거리 도로변에 방치돼 도시미관 저해, 심한 악취로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음식물쓰레기통카페 문제를 위해 거리 일대 건물주와 영업주들을 만나 면담하고 음식물 쓰레기 다량 배출업소 17곳에 가림막 20개를 설치 및 이동이 어려운 음식물쓰레기통에는 꽃그림 가림막을 설치 등을 추진하였다.

또한, 음식물쓰레기통이 도시미관을 저해하지 않도록 설치를 확대하고 주기적인 순찰과 관리를 병행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다양한 청소혁신사업들이 동명동 카페의 거리를 아름다운 거리로 변모시키고 있다“면서 “깨끗한 거리, 걷고 싶은 거리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동구를 더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동 카페의 거리는 금남로·충장로는 물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인접해 있어 광주의 ‘동리단길’로 불리며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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