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24만6000여 필지 대상

산청군 2021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사진제공=산청군)
산청군 2021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사진제공=산청군)

 

[내외뉴스통신] 정재학 기자

산청군은 13일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24만6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군은 현장확인반을 편성해 토지(임야)대장 등 공적 자료와 각종 개발행위 인허가 자료 검토 후 변동 내역을 개별토지 특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사된 토지특성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비교표준지의 특성과 비교해 비준표에 의한 가격배율을 산출, 각 필지별 ㎡당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과 4월5일부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수렴,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31일 결정·공시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세금의 부과기준과 각종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성조사를 위해 현장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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