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vs 수니가,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수니가 승…이번엔?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남아메리카의 코파아메리카에서 브라질(피파랭킹 5위)과 콜롬비아(피파랭킹 4위)가 맞붙는다.


브라질과 콜롬비아는 18일 오전 9시(한국시각)부터 칠레 산티아고의 에스타디오 마뉴멘탈 다비드 알레야노에서 '2015 코파아메리카' C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선발명단으로 브라질은 네이마르, 실바, 알베스, 피르미누, 프레드, 윌리안, 엘리아스, 페르난디뉴, 루이스, 미란다, 제퍼슨을 발표했다.


이에 맞서는 콜롬비아는 수니가, 팔카오, 발렌시아, 콰드라도, 테오필로, 제임스, 산체스, 아르메로, 무닐료, 자파타, 오스피나가 선발로 나선다.


이번 경기의 포인트는 네이마르와 수니가의 대결이다.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로 잘 알려진 네이마르는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콜롬비아의 수니가에게 허리 골절상을 당했다.


결국 네이마르는 4강전에 출전할 수 없었고 브라질은 독일에 7대 1로 패했으며 수니가는 살해 협박을 받기도 했다.


1년 만에 다시 만난 이번 대결에서는 누가 웃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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