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기부한 소식이 밝혀졌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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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측이 지난 11일 유재석이 저소득 여성청소년의 생리대 등 여성용품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유재석 씨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생리대는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필요한 필수품인 만큼 생리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파운데이션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후원금 5000만 원을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생리대 키트 지원 등 위생용품 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해 4월에도 지파운데이션에 5000만원 기부해 500명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 키트를 지원한 바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그간 태풍, 지진 등 각종 재해에 피해를 본 수재민들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코로나19 사태 극복 등에 써달라며 기부금을 했었다.

또한 <놀면 뭐하니>는 지난해 상반기 유재석의 다양한 부캐 활동으로 이룬 부가수익 2억 9000만 원을 기부한데 이어 지난해 연말 ‘유산슬, ’싹쓰리‘, ’환불원정대‘ 등의 부가사업 수익금 총 17억 1000만 원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한편 유재석은 코미디언이자 MC, 방송인으로 1991년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했다. 방송 3사 연예 대상과 백상예술대상을 통틀어 총 16회 대상을 수상한 역대 최다 대상 수상자로, 지금까지도 국민 MC라는 명성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전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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