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 시·군 건축행정 평가 결과
빈집 정비 및 활용 높은 평가

하동군, 2020년 건축행정 평가 우수기관 선정(사진제공=하동군)
하동군, 2020년 건축행정 평가 우수기관 선정(사진제공=하동군)

[하동=내외뉴스통신] 정재학 기자

하동군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남도의 2020년 시·군 건축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군 건축행정 평가는 도내 기초자치단체의 주택개량·빈집정비 등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공공건축가 운영실적 등을 점검해 건축행정서비스에 대한 도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경남도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 하동군은 평가지표 중 특히 빈집정비실적, 빈집활용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총액 1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0년 11월부터 군내 빈집을 전수조사하는 ‘빈집실태 조사사업’을 시행 중에 있으며, 이 사업은 2021년 4월 완료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경남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소속 공무원은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며 “군민을 위한 최고의 건축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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